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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드루킹 총영사 추천 전달…부적합 결론나자 태도 돌변"

입력 2018-04-17 07:57 수정 2018-04-17 14:22

김경수 의원, 16일 2차 기자회견…'드루킹' 관련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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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16일 2차 기자회견…'드루킹' 관련 의혹 부인

[앵커]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어제(16일) 2차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의혹을 다시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대선 전에 '드루킹' 김모 씨가 운영하던 출판사에 간 적이 있고 대선 이후에 오사카 총영사 후보를 추천받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댓글조작 의혹과는 무관하고 오히려 '반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수 의원이 다시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댓글조작 연루 의혹이 처음 불거진 뒤 두 번째입니다.

김 의원은 드루킹과 경공모 사람들이 2016년 중반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의원실로 자신을 찾아왔고, 이후 드루킹의 출판사에 간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강연이 안 되면 사무실 방문하는 건 가능하지 않겠냐 (고 해서) 가을쯤에 파주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경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경공모 전체가 문 후보 지지자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고, 드루킹이 보내온 텔레그램 메시지는 일일이 확인하지 못한 채 지웠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선 이후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후보를 추천한 것과 관련해선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단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력 보니까 대형 로펌에 계시기도 하고 '전달은 할 수 있겠다'고 해서 청와대에 인사수석실로 이력서를 전달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이에 대해서는 해당 변호사를 인사검증을 했으나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부적합 결론이 나자 그때부터 드루킹의 태도가 돌변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반협박'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은 청와대에 이 같은 사실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건 좀 안 되겠다'라고 해서 그분들 돌아간 뒤에 제가 민정수석실에 비서관실로 그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드루킹과 관련해 직접 조사를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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