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스타홀딩스 사무실 찾아가보니…이상직 딸 '실거주' 의혹

입력 2020-06-26 09: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이스타항공 지주회사도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 정황들이 이어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직 의원 딸이 대표로 있는 이 회사의 주소지가 한 오피스텔인데 그 딸이 실거주지로 쓰고 있다는 의혹이 또 나왔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특급호텔 간판이 눈에 띕니다.

이수지 대표는 지난해 12월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전용면적은 약 128m² 입니다.

지주회사의 직원은 이 대표 본인뿐입니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봤습니다.

어디에도 이스타홀딩스나 이수지 대표의 이름은 보이질 않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목록에서도 해당 물건의 임대차 계약 기록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의 움직임을 취재했습니다.

낮엔 밖으로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아버지인 이상직 의원 소유의 서울 반포 아파트에 머물다가도 저녁엔 어김없이 오피스텔로 돌아왔습니다.

오피스텔을 직장이 아닌 실거주지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김원용/변호사 :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이 부분은 법인의 자산으로써 특정 개인에게 이득을 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 대표가 타고 다니는 차량의 소유 관계도 확실치 않습니다.

차량 스티커엔 이 의원 자택 주소가 적혀있지만, 정작 이 의원 가족의 재산공개 내역엔 없었습니다.

이 의원과 이 대표 측에 여러 차례 해명을 요청했지만, 오피스텔과 차량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VJ : 박상현 / 인턴기자 : 오윤서·양지원)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