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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하늘까지 맞닿은 거대 모래폭풍…황사 우려

입력 2019-05-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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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하와이서 관광용 헬기 추락…3명 숨져

미국 하와이주에서 관광용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호놀룰루 인근의 한 도로에 헬기가 추락한 뒤, 곧이어 폭발했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헬기의 파편이 추락 지점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기도 했는데요. 헬기에 타고 있던 3명은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 목격자는 헬기가 중심을 잃고 빙빙 돌다가 떨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2. '총격 참사' 뉴질랜드 폭발물 발견…30대 체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빈 건물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소포와 탄약이 발견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달 50명이 목숨을 잃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던 곳인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문가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30대 남성 한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하늘까지 맞닿은 거대한 모래폭풍…황사 우려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지역에서 건물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모래폭풍이 포착됐습니다. 하늘까지 맞닿은 시커먼 모래폭풍이 다가옵니다.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데요. 강력한 돌풍이 모래바람을 일으키더니 이내 100m 높이의 모래폭풍이 된 것입니다. 서서히 마을을 집어삼키는 모래폭풍에 놀란 주민들은 실내로 대피했는데요.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중국발 황사가 우려된다는 반응입니다.

4. "전설의 설인 '예티' 발자국"…인도군 트윗

전설 속, 히말라야의 거대 설인 '예티'의 발자국이라며 공개된 사진입니다. 어제, 인도 군 당국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으로 네팔 접경에 주둔한 산악 원정대가 찍은 것인데요. 발자국의 길이는 81cm, 폭은 38cm가 넘습니다. 전설 속 괴수 '예티'는 털북숭이 유인원의 모습으로 여러 차례 목격담이 전해지긴 했지만 아직 실체가 밝혀진 적은 없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예티'가 실제 존재하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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