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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규모 3.1 이어 2.0… 포항서 잇단 지진

입력 2017-04-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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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모 3.1 이어 2.0… 포항서 잇단 지진

경북에서 오늘(15일)만 세 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5시 40분쯤, 경주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났습니다. 이후 6시간 간격으로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3.1과 2.0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주의 경우 지난해 9월 본 지진의 여진이지만, 포항은 이와 별개의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2. 롯데 "사드 보복에 상반기 매출 1조 손실"

롯데그룹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올해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롯데 측은 중국 롯데마트의 영업 중단과 관광 금지에 따른 면세점 타격 등으로 지난 달에만 25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3. 중 수도권 공장 63%, 오염물질 배출 위반

중국 환경보호부가 베이징 등 중국 수도권 주변의 대기오염 배출시설 390곳을 점검한 결과, 63%가 규정을 어기고 오염물질을 마구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유리 공장들은 이산화황 측정 장치를 조작하거나 정화 장치를 끈 채 운영했고, 정화 시설 자체가 아예 없는 공장도 29곳 적발됐습니다.

4. 웰빙 열풍…설탕 소비 3년 만에 40% 줄어

웰빙 열풍 속에 국내 설탕 소비가 줄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430억 원으로, 3년 만에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설탕 대신 사용하는 기능성 감미료는 지난해 시장 규모가 120억 원에 이르면서, 2년 만에 50% 넘게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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