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라디오쇼' 김병지, "이영표-안정환과 다른 나만의 캐릭터 있다"

입력 2016-08-11 11:23 수정 2016-08-11 14:0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라디오쇼' 김병지, "이영표-안정환과 다른 나만의 캐릭터 있다"


해설위원 김병지가 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병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축구선수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김병지는 '라디오쇼'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과거 김병지가 은퇴를 알렸을 때 '라디오쇼' 박명수가 김병지를 응원하는 말을 전했고, 이에 김병지는 자신의 SNS에 이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김병지는 "제가 SNS에 글을 올리자마자 '라디오쇼'에서 바로 연락이 왔다. 전화를 받자마자 빵 터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지는 트레이드 마크 꽁지머리에 대해 "무명이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꽁지머리와 염색머리를 했다. 당시에는 염색 머리를 하면 비행청소년으로 봤는데, 다행히 좋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김병지는 "해설을 하고 있으니까 입담을 키우고, 불러주시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갈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이영표-안정환처럼 활동 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병지는 "저는 저만의 캐릭터가 있다. 자신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인영 기자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