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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지도부·안철수와 막판 유세…국민의힘 9곳 '승리' 전망

입력 2022-05-31 19:45 수정 2022-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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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유세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김은혜 후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유세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잠시 뒤 오후 8시부터 이곳 수원시청 앞 번화가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지금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만큼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31일) 하루에만 경기도 5개 시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어제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600만원 균등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김은혜 약속은 윤석열 정부로 이어져 여러분들에게 바로 지급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부·여당에 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한 겁니다, 여러분.]

[앵커]

김은혜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게 막판 돌발 변수입니다. 김 후보 입장이 추가로 나온 게 있나요?

[기자]

앞서 김 후보는 실무자의 실수였다며 재산을 축소해서 신고한 사실을 인정한 뒤에 추가로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오늘도 기자들이 현장에서 질문을 했지만, 즉답을 피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나서 일부러 숨긴 게 아니라며 법적으로 문제 될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보는 전체 판세는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17개 시도 중 9곳 이상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출마한 경기를 비롯해 충남, 대전, 세종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가 윤석열 정부 전반기를 좌우할 변곡점으로 보고 지지층을 향해 새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선이 정권교체의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정권교체의 후반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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