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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200명 이상 병원치료

입력 2019-05-19 12:11 수정 2019-05-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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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병원치료 200명 넘어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에서 어제(18일)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어제 사고로 근로자와 주민 등 202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등으로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쯤 사고가 난 야외 탱크에서 또다시 수증기가 누출됐지만, 공장 측은 유증기가 유출된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2. VOA "북 전역에 가뭄 심각…미 위성사진 분석"

북한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미국 기상위성을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국이 지난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토대로 '가뭄 지수'를 작성한 결과, 북한 지역 대부분 가뭄정도가 높은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북한 측도 올해 강수량이 1917년 이래 같은기간으로선 가장 적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청주공항 입국 중국인 짐서 '돼지열병바이러스'

청주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지고 들어온 소시지와 순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것과 같은 유형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한 뒤 중국 전역으로 확산 되고, 주변국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 지리산 등 80mm 넘는 많은 비…초여름 더위 꺾여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은 내일 오전까지 20∼50㎜의 비가 내리고 제주 산지와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계속됐던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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