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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샤이니 "전현무, 루시퍼 안무 다 잊어…초심 잃었다"

입력 2016-10-19 15:21 수정 2016-10-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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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완전체가 전현무와 만났다.

오는 20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보이그룹 샤이니의 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와 개그우먼 듀오 김지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샤이니는 '루시퍼'를 패러디 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무시퍼' 전현무를 향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민호는 "전현무 형이 처음 루시퍼를 췄을 때는 정말 감동 받았다. 그런데 뜨고 나서는 동작도 다 까먹더니, 어디 가면 '샤이니를 내가 키웠다'고 말하고 다니더라. 초심을 잃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민호는 "전현무 형이 '샤이니 제 6의 멤버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인정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종현은 "서로 친분이 전혀 없던 시절, 전현무 형의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저희랑 친해질 필요가 있었나 의심된다"며 그가 인기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연이은 샤이니의 폭로에 결국 전현무는 "의도적으로 접근한 게 맞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어 샤이니는 "루시퍼 한 곡으로 너무 오래했다. 노력할 때가 됐다"며 전현무에게 신곡 '1 of 1' 안무 시범을 보였고, 무시퍼를 잇는 새로운 콜라보 무대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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