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일정표 변경…운항횟수 가장 많은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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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항공편 일정표 변경…운항횟수 가장 많은 국가는?

입력 2015-03-29 17:09 수정 2015-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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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일정표 변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3월 29일~10월 24일)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모두 336개 노선에 주 3903회 운항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주 598회 늘어난 운항횟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국제선 운항횟수의 30.9%를 차지하는 주 1209회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주 670회), 홍콩(주 259회), 필리핀(주 207회), 태국(주 165회) 순이다.

국내선은 7개 항공사가 총 19개 노선에 주1,802회를 운항한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년 하계대비 주7회(△0.8%) 감편한 주889회를 운항하며, 저비용 항공사는 주 92회(11.2%) 증편한 주 913회를 운항한다.

국내선 노선별로는 제주노선이 주 112회 늘어난 주 1416회 운항된다. 제주노선의 경우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57.8%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