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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추가 확산 대책 이행되면 진정 국면 조성될 것"

입력 2015-06-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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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 대책이)철저히 이행되면 진정국면을 조성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인가 아니면 확대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문 장관은 "현재 175명이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53명은 퇴원하고 27명이 사망했다"며 "치료 중인 환자는 95명인데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더 커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초기 예측에 있어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이 분명히 있다"며 "현재는 최대한 수정하고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철저히 방역망을 짜고 있다"며 "자기격리자에 대해서도 복지부가 국민안전처 등과 협력해 1대 1 매칭으로 관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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