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교 인원 3분의 2 안 넘도록 권고"
오는 27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 등교를 앞두고 교육부가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감염이 퍼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교내에 있는 학생 수가 전체의 2/3 이상을 넘지 않도록 했고 학교 지원을 위해 3만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2. 강서구 학원강사 확진…수강생 100명
서울 강서구에서는 초등학생 등이 자주 가는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n차 감염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서울 중랑구에서는 오늘(24일) 6차 감염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
3. 사망 10만명인데…트럼프 '골프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우려에도 백악관 인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두달 반 만의 골프장행을 두고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가 미국 경제 재가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4. 22일 만에 공개활동…중앙군사위 주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22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앙군사위는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5. "미 일부세력, 미·중 신냉전 몰아가"
미중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일부 정치세력이 미중 관계를 신냉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지만 미국이 반대하고 있는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에 대해서는 내정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