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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총기사고 사망자, 머리에 총격받고 숨져

입력 2015-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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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벌어진 총기 사고의 피해자가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 사고 피해자 가운데 2명이 이송된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오른쪽 후두부에 총알이 관통해 사망했다.

피해자 2명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병원에 도착했다. 이 중 사망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부상자 1명은 응급수술에 들어간 상태다.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흉부외과에서 낮 12시30분께 수술을 시작했다"며 "명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흉부외과가 수술을 집도하는 것으로 봐서 가슴 쪽이 아닐까 본다"고 전했다.

사망자의 시신은 삼성의료원에 일단 안치된 상태다. 현재 보호자가 도착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빈소를 이 곳에 차릴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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