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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해임만 하고 임명 거부하면 국정 누가 운영하나"

입력 2013-11-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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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해임만 하고 임명 거부하면 국정 누가 운영하나"


새누리당은 22일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협상이 불발된 데 대해 "해임하기만 하고 임명은 거부하면 국정은 누가 운영할 것이냐"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무려 3명의 국무위원과 정부위원의 해임건의안과 해임촉구건의안을 제출하고, 황교안 해임건의안과 황찬현 임명동의안을 맞바꾸려는 정치적 거래를 제안 했다가 불발되자 황교안 방탄 국회라고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실하게 본분을 다하고 있는 국무위원과 정부위원을 해임하겠다고 시비를 거는가 하면 오랫동안 공석인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협상은 거부했다"며 "국정마비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할 태세다. 민주당은 또 해임안 제출하겠다고 으름장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해임하기만 하고 임명은 거부하면 국정은 누가 운영하느냐"며 "국민들은 민주당을 민생 파탄 정당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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