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의원 (2012년 10월) :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
벌써 1년…그리고 노회찬
[고 노회찬/의원 (2012년 10월) : 이분들이야말로 투명 인간입니다. 이분들의 삶이 고단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겠습니까. 이분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을 찾을 때 우리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 노회찬/의원 (JTBC '소셜라이브'/지난해 1월) : 청소할 때는 청소를 해야지. 청소하는 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다,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람
[유시민/작가 (지난해 7월) :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서 형을 좋아했어요. 잘 가요. 회찬이 형…]
우리는 이제 '노회찬'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등진 그의 행위를 미화할 수는 없지만…그가 가졌던 부끄러움은 존중해줄 수 있다는 것. 저의 동갑내기 노회찬에게 이제야 비로소 작별을 고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진보 정치인' 고 노회찬 의원 (1956~2018)
[앵커]
오늘(23일)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입니다. 오늘 이슈온 시간에는 노회찬 의원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신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에게 '정치인 노회찬' 그리고 '인간 노회찬'에 대해 들어 보고,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 안녕하십니까.
Q. 고 노회찬 1주기…소회는?
Q. '정치적 사수' 노회찬…어떤 의미인가?
Q· 오늘 고 노회찬 서거 1주기…정의당, 창원서 추모제
Q. 고 노회찬 의원이 남긴 유산은?
Q· 노회찬 "99% 삶이 힘들어도 1%의 기쁜 순간 있어"
Q. 정의당 대표 2년 임기 되돌아본다면?
[앵커]
이정미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있었던 마지막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공개 저격했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하고 이정미 전 대표의 발언 이어서 함께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4일/교섭단체 대표연설) :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불법행위, 이제 더 이상의 관용은 안 됩니다. 파업 기간 동안 다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파업 시 대체 근로 허용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제 국가가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기준'의 시대에서 경제주체가 자율적으로 맺는 '계약'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이정미/전 정의당 대표 (지난 10일/비교섭단체 대표연설) : 저는 바로 며칠 전 국회에서 제 귀를 의심하는 말을 제1야당 원내대표에게 들었습니다. '파업 시 대체 근로를 허용하자' '근로기준법의 시대에서 계약 자유의 시대로 나아가자'. 그 자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제1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시대도 아닌 박정희 시대로 퇴행하자고 합니다.]
Q· 나경원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추진할 것"
[이정미/전 정의당 대표 :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헌법정신 무시 안 돼"]
Q. 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 선임…향후 예상은?
Q. 한국당, 정개특위 제1소위원장 요구…입장은?
[이정미/전 정의당 대표 : "핵심 소위원회 원하는 한국당, 선거제 개편 의지 없어"]
Q. '패스트트랙 충돌 고발 대상'…소환 통보 있었나?
Q. '민경욱 지역구' 출마 예상…자신 있나?
Q. 고 노회찬 의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