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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황교안…다시 불거진 한국당 '막말 정치' 논란

입력 2019-05-22 07:51

황교안, '독재자의 후예'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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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독재자의 후예' 반박하며…


[앵커]

자유한국당의 막말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또 황교안 대표입니다. 독재자의 후예 관련 언급을 하다가 문제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강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을 찾은 황교안 대표는 '독재자의 후예'를 거론했습니다.

지난 5·18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사실상 한국당을 비판한 것을 맞받은 것입니다.

논란이 된 것은 그 다음입니다.

황 대표는 이후에 '대변인 짓'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비판은 이어졌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연일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민주당도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정/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황교안 대표의 오늘 발언은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의식도 없는 발언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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