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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제재 대상 북한 석탄 반입

입력 2018-07-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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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희상 "연내 개헌안 도출"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전반기 국회에서 무산됐던 개헌 준비 작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17일)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2. 김부겸, 당대표 불출마 선언

장관직을 사퇴하고 더불어 민주당 당권에 도전할지 관심을 모았던 김부겸 행정 안전부 장관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은 변수인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마 결심을 굳힌 송영길 의원은 오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3. 제재 대상 북한 석탄 반입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전면 수출금지 조치가 내려진 북한산 석탄 9000t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국내로 반입됐다는 유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말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한국 측 민간 업자가 불법 수입에 연루됐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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