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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4년만 안방복귀' 김하늘 "'공항가는길', 기존 멜로와 달라"

입력 2016-09-21 10:05 수정 2016-09-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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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이상윤과 함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패션매거진 '싱글즈' 측은 21일 KBS 2TV 새 수목극 '공항 가는 길'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하늘과 이상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촉촉한 눈빛 덕분에 가을 감성이 물씬 전해지고 있다.

김하늘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다시 한 번 멜로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멜로는 감정을 가장 깊이 표현할 수 있는 장르다. 배우라면 누구나 슬픔, 아픔,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한 작품에서 마음껏 드러내고 싶을 것이다. 멜로 작품에 눈이 가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멜로물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첫인상부터 낯설게 느껴지는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상대방을 뒤에서 묵묵히 지키는 역할을 많이 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항 가는 길'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 "작품을 선택할 때는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이야기가 있어야 작품 전체가 풍성해진다. 자꾸만 뒷부분이 궁금한 드라마는 처음이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촬영 현장에서 마주칠 때 마다 작품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덕분에 앞으로 이어질 촬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두 배우는 함께 촬영하고 있는 '공항 가는 길'에 대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라며 "축 가라앉기만 하는 우울한 분위기의 멜로 드라마가 아닌 기존 멜로와 다른 감성으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김하늘과 이상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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