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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흔·조이·하은, 딸랑이 두고 쟁탈전 한판

입력 2016-06-17 07:49 수정 2016-06-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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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서흔, 조이, 하은이 딸랑이를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

19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135회 '아빠 학교'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서흔, 조이, 하은이 장난감 딸랑이를 가지기 위해 기어가기 대결을 펼친다.

세 친구는 처음 보는 신기한 장난감 딸랑이의 등장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어 짜기라도 한 듯 두 손을 하늘 높이 뻗어 올리며 바디랭귀지를 총동원해 딸랑이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이에 세 친구의 불꽃 튀는 기어가기 대결이 성사된다.

이 가운데 힙합신 양동근의 딸 조이는 음악인의 피를 이어받아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딸랑이 소리가 들리자마자 귀를 쫑긋 세우곤 자동반사적으로 포복 자세를 취한다. 이어 남다른 스피드로 전투적인 기어가기 기술을 선보여 세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아직 기어가기를 마스터 하지 못한 서흔과 하은은 딸랑이의 등장에 호기심을 폭발시키며, 갖고 싶은 의견을 온몸을 이용해 피력한다. 서흔과 하은은 팔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리곤 슈퍼맨 포즈를 취하며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두 사람은 1cm도 채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 상태로 팔다리만을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먼저 출발한 조이가 먼저 딸랑이를 손에 넣자 서흔과 하은은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딸랑이에서 눈을 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세 아이의 딸랑이 쟁탈전은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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