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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무기한 단식…김종배 "'밑져야 본전' 계산된 플랜"

입력 2019-11-20 15:42 수정 2019-11-20 15:51

황교안 "죽기를 각오하고 무기한 단식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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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죽기를 각오하고 무기한 단식투쟁"


'청년 정책 비전 발표' 나선 황교안 대표

공모로 모인 청년·대학생 30명 참석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자녀 등 친인척의 채용비리 또는 입시비리가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하겠습니다. 청년들 등에 많은 빨대들이 꽂혀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뽑아내겠습니다.]

청년들 반응은…

[청년 정책 발표 참석자 (어제) : 솔직히 (행사) 시간부터가 평일 오후 2시면,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하는 청년들은 오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박찬주 영입에 대해서도 비판 목소리

[청년 정책 발표 참석자 (어제) : 공관병 갑질 논란이 있는 박찬주 영입과 같은, 청년들의 신뢰를 잃는 그런 행보를 지속하면서 어떻게 청년층의 지지를 얻겠다는 것인지…]

[청년 정책 발표 참석자 (어제) : 자유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이다'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젊은층이 보이지를 않는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어지는 질타 속, 고언도…

[청년 정책 발표 참석자 (어제) : (참석자) 모두 대표님이 한국당의 현실을 직시하고 계시는지 직접 개혁 의지가 있으신 분인지 직접 만나서 확인하고 진짜 청년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기 위해서 아까운 시간을 들여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얻는 데 부족했던 황교안표 '청년 정책'

황교안, 오늘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 돌입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오늘) : 제가 오늘부터 단식에 들어가겠다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후부터 단식에 들어가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 (연합뉴스) :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 관련) 여권의 패스트트랙 강행 기류와 경제 및 외교·안보 등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해 항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

'삭발' 이어 '단식'
국회에서 다시 장외로…


[앵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오늘(20일) 오후 당초 2시였는데요. 오후 3시로 좀 미루어졌습니다. 단식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식하겠다고 한 장소는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입니다. 이 장소가 저번에 조국 장관 임명 당시에 삭발 감행했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황교안 대표 '무기한 단식'

Q. 황교안 전격 단식 돌입…정국 영향은?

· 황교안, 삭발했던 그곳 '청와대 앞'서 단식?
· 박지원 "황교안, 단식 말라…다음 순서 사퇴가 기다려"
· 황교안 "패스트트랙·국정실패 항의 차원" 단식

Q. 황교안 무기한 단식…효과 있을까?
[김종배/시사평론가 :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기다려 단식 시작한 것. 황교안, 청와대서 받을 수 없는 요구로 명분 축적해]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황교안 단식, 지지층 결집 위한 행동으로 봐야]
[김종배/시사평론가 : 황교안, 단식투쟁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단식 결심]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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