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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청 앞둔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 '성희롱·표절' 논란

입력 2018-07-04 21:05 수정 2018-07-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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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서울대에서는 총장 후보를 뽑는 선거에 학생들도 참여해서 화제였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의미가 남다른 후보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이 최종 후보에 대해서 성희롱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에서는 올해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총장 후보 선출에 학생도 참여했습니다.

구성원 투표에서 뽑힌 3명 중 이사회에서 정한 최종 후보는 강대희 의대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앞두고 뒤늦게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강 교수가 지난 2011년 기자들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한 여기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커지자 강교수는 당시 맡고 있던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과 학교 법인설립추진단 부단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번 이사회 투표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교수는 이사회 면접 과정에 이 문제를 모두 소명했다고 말합니다.

[강대희/서울대 총장 최종후보 :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가 굉장히 갈려요. (하지만) 그 기자분이 불쾌감을 느꼈다는 자체로 일단 저는 사과를 했어요.]

함께 불거진 여교수 성추행 의혹은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음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교수가 자기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열어 모든 의혹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사위원회를 통과하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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