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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부터 총수까지 각계 초청…문 대통령 '신년 인사'

입력 2018-01-02 20:33

"평창올림픽 계기로 한반도 평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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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계기로 한반도 평화 달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각계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북한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신년인사회에는 5부 요인은 물론이고 경제계, 교육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 대표인사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가족, 초등학생,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의 참석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입니다. 평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남북 평화 구축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국제 사회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도 계속 받들겠다"고 말해 사실상 적폐청산 기조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행사에는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지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일정 등을 불참 이유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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