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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석면 가루 '둥둥' 초등 교실

입력 2017-09-01 08:26 수정 2017-09-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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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재판 증인 95명 철회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95명의 증인 신청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신속한 재판을 위해 기존 재판 선고로 명백하게 사실이 확인됐거나 다른 재판 조서로 대체 가능한 인물들의 증인 신청을 철회한 것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2. '가짜 주식' 이금석 징역 17년

가짜 주식을 발행해 7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사업가 이금석 씨에게 징역 17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이후 일부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이 씨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3. 석면 가루 '둥둥' 초등 교실

경기도 일부 학교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시설 보수공사를 하면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없다며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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