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리아 북부 알레포 주의 반군 진지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로 반군 40명이 사상했다고 반군측인 시리아인권감시소가 발표했다.
이날 알레포 북방 25㎞ 지점인 마레 시의 하와르 알 칼라스 지역에서 한 반군단체의 사령부가 이 폭탄 공격으로 박살이 났다.
시리아인권감시소는 마레 부근에서 최근에 '이슬람국가(IS)'와 다른 이슬람무장단체들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가 운영하는 알 아라비야TV는 이 차량 폭탄으로 지난해 하반에 알레포에서 결성된 5개 반군 단체 연합인 알-샴 프론트 소속의 반군 3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차량폭탄 테러를 실행했다는 단체는 없으나 반정부 단체 보도기관들은 그것이 IS전사들의 수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