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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독일에서 '통일'이 금기어가 됐던 이유는?

입력 2019-11-06 15:46

방송: 11월 6일(수)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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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1월 6일(수) 밤 9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독일에서 '통일'이 금기어가 됐던 이유는?

통일 전 독일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6일(수)에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지난 주에 이어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독일 2부작'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누리 교수와 출연진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누리 교수는 "통일 전 독일에서는 '통일'이라는 말 자체가 금기어였다"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주변 국가들은 1,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인 독일의 통일을 반대했다. 독일 통일이 유럽의 안정을 헤칠 것이라는 생각이 그 이유였다. 때문에 시대 상황 상 독일 내에서도 쉽게 통일을 언급하기 힘들었던 것. 김누리 교수는 "통일의 아버지인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도 '빨간 돼지'라는 공격을 받았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독일은 주변국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통일을 이뤘다. '동방정책' 설계자 에곤 바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바 있는 김누리 교수는 독일이 주변국 중 미국의 반대를 넘어설 수 있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통일 전 독일의 생생한 이야기는 11월 6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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