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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일 지치는 폭염 '서울 34도'…영남 미세먼지↑

입력 2018-07-18 07:39 수정 2018-07-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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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오늘(18일)도 더위 잘 견디셔야겠습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남 지방에는 한낮에 35도를 넘어서는 곳도 많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노약자나 야외 활동 많으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특히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불쾌지수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릅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하시게 되면 수분 섭취에 신경 쓰시고요.

짬짬이 그늘에서 쉬어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요즘 영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오늘도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지만 세종과 충북에서 오전 중 잠시 농도가 높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출근길 곳곳 안개가 자욱한데요

내륙 곳곳 가시거리 5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운전 조심하시고요.

당분간 전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대전과 전주 35도, 대구가 3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비 한방울이 절실한 요즘인데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이렇게 강한 더위만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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