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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말 서울 30도·대구 36도 '폭염'…아침 소나기

입력 2015-08-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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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말 서울 30도·대구 36도 '폭염'…아침 소나기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한 8월의 첫 주말인 1일 전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1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북내륙에는 아침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북내륙 5~40㎜ 내외다.

현재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5.7도, 수원 25.8도, 춘천 23.4도, 강릉 24.3도, 청주 24.3도, 대전 24.3도, 전주 24.8도, 광주 24.6도, 대구 25.6도, 부산 25도, 제주 26.6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2일도 전국이 계쏙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5~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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