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기획단' 남자친구 위한 '라라랜드' 프로포즈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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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기획단' 남자친구 위한 '라라랜드' 프로포즈 대작전

입력 2019-09-29 17:23 수정 2019-09-30 13:28

방송 : 29일(일)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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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29일(일) 밤 10시 50분

비밀기획단이 '라라랜드'의 감동을 재현한 프로포즈를 기획한다.

29일(일)에 방송되는 JTBC '비밀기획단'에서는 두 번째 의뢰인을 위한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비밀기획단' 녹화에서 등장한 두 번째 의뢰인은 CM송 '난감하네~'로 잘 알려진 국악인 조엘라 씨. 원래 비혼주의자였던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의뢰인은 "프로포즈는 보통 남자가 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제가 남자친구보다 모자란 점이 많아 감사한 마음에 프로포즈를 하게 됐다. 뮤지컬 앙상블 배우인 남자친구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두 번째 프로포즈의 콘셉트는 '라라랜드' 패러디. 뮤지컬 감독 성재준, 음악 감독 신은경, 안무가 채현원 등 전문가들과 50여 명의 배우들이 모여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벤트를 선사했다. 3MC는 의뢰인도 모르게 비밀리에 접선해 개봉하지 않을 영화의 가짜 예고편을 찍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동분서주했다는 후문.

하지만 본 이벤트를 앞두고 대형 사고가 벌어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어렵게 공수해 온 클래식카 보닛에서 펑! 소리가 나며 연기가 피어오른 것.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경악한 가운데, 과연 이벤트는 무사히 진행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선물해주는 JTBC '비밀기획단'은 두 번째 이야기는 29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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