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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쓰레기통에서 '쑤욱'…교도소 황당 탈옥극

입력 2018-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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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국방부의 탄약고가 폭발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주 동부에 있는 국방부의 탄약고가 폭발해 인근 주민 1만2000명이 대피했습니다.

강력한 폭발에 주변 건물들의 창문이 깨지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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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무르주에서 시베리아횡단 철도 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교량이 무너졌습니다.

교량을 지나던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량 아래 정차중이던 화물열차가 무너진 잔해에 깔렸는데요.

붕괴 당시 선로에서 작업중이던 철도 근로자는 가까스로 피해서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사고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를 잇는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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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커다란 쓰레기통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 두명이 각쓰레기통에서 각각 나오더니 그대로 도망치는데요.

미국 켄터키주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쓰레기통에 숨어 탈옥을 한 것입니다.

이 황당한 탈옥극은 그대로 CCTV에 찍혔는데요.

탈옥한 두 남성은 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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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상어잡이용 그물에 새끼 혹등고래가 걸렸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인근의 한 바다입니다.

새끼 혹등고래가 그물에 단단히 걸려 옴짝달싹 못 하는데요.

어미로 보이는 혹등고래가 새끼를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돕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2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은 끝에 그물을 풀 수 있었는데요.

풀려난 새끼는 곁을 지키던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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