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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장면] 석현준의 위협적인 중거리슛

입력 2015-10-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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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이 후반 시작과 함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날린 혼신의 왼발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아직 슈틸리케호 킬러로서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아보이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쿠웨이트전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최전방에 두고 2선에 구자철-권창훈-남태희를 배치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올렸고, 전반 12분 박주호의 크로스를 구자철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쿠웨이트 원정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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