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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방북…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 참석

입력 2014-1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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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18일 오전 강원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금강산으로 향했고, 주요 관광시설물을 둘러본 후 오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11월에 시작됐지만, 2008년 7월에 일어난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돼 6년이 넘도록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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