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와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10일과 11일 잇따라 열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여전히 새정치연합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 없어 이날 경선 결과는 6·4지방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전남지사 경선이 지난 7일부터 2일간 진행된 여론조사에 이어 10일 오후 2시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공론조사 선거인단 1000여명의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기호 1번 이낙연후보, 기호 2번 이석형 후보, 기호 3번 주승용 후보가 맞붙는 전남지사 경선은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해 후보자를 결정한다.
새정치연합 광주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경선도 100%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방식으로 10일과 11일 국회의원 선거구별 및 구별로 각각 실시된다.
공론조사 선거인단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은 지역별 전체 유권자의 0.3%인 300~600명선으로 구성됐으며 기초단체장은 모두 700명 선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정견 발표 후, 기초단체장은 토론회를 진행한 후 각각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기초단체장 경선장소는 △동구 동구문화센터 4층 △서구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북구 효동초등학교 체육관 △광산구 호남대 체육관 등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경선장소는△동구 동구문화센터 4층 △서구갑 김대중컨벤션센터3층△서구을 금부초등학교 강당△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북구갑 동신고 체육관△ 북구을 서영대강당 △광산갑 호남대체육관 △광산을 전자공고 체육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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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