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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대한민국 부동산 광풍의 역사는?

입력 2021-07-28 15:46 수정 2021-08-03 17:09

방송 : 7월 29일(목)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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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7월 29일(목) 밤 10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대한민국 부동산 광풍의 역사는?
 
부동산 전문가 마강래 교수가 부동산 광풍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29일(목)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은 '錢의 전쟁' 세 번째 특집으로 꾸려진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인 부동산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찾아온다.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 해결부터 부동산의 현재-미래-과거까지, 꼭 들어야 하는 부동산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또한 이태원 외식업계의 전설 홍석천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에 찾아 온 홍석천은 부동산 신조어 초성 퀴즈로 강연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20대에 돈 모아서 산 아파트를 팔고 가게를 열었지만 후회한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홍석천은 직접 듣고 겪은 현실 부동산 경험담으로 강연에 활력에 더했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자, 마강래 교수는 "1960년대부터 부동산이 '돈'이 되기 시작했다" "강남 개발을 통해 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 고속터미널이 생겨나면서 땅값이 무려 1000배 이상 폭등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대한민국에 아파트 투기 광풍이 불면서 '복부인'과 '떴다방'이라는 신조어도 나타났다. 또한 일부 고위층부터 서민들까지 부동산 투기에 눈을 뜨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1978년 압구정 현대 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이야기를 들은 홍석천은 "강남이 뜬다는 정보를 듣고 콧방귀를 뀌던 명동, 이대 자영업자들이 지금 후회하고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나도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 밤새 줄을 섰던 경험이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당시 치솟는 집값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자, 노태우 정권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주택 200만 호 공급을 내놓았다. 당시 대구 인구의 5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이어 발표된 1차 신도시 건설 계획은 1991년 주택 가격 안정화의 역사적 분기점이 됐다.

강남 개발로 시작된 대한민국 부동산 광풍의 역사, 더 자세한 이야기는 7월 29일(목) 밤 10시 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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