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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중요 발걸음"…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입력 2018-06-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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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노벨평화상을 선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입니다.

노르웨이 여당인 진보당 소속 의원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 비핵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북·미 간에 진행 중인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세계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노벨상 후보 추천 시한이 지난 1월 끝나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도 후보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일부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내년도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벨위원회가 추천 후보 명단을 50년 간 비밀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올해 후보로 추천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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