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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맞아?" '근면성실' 실감나는 공무원 포스 철철!

입력 2013-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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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맞아?" '근면성실' 실감나는 공무원 포스 철철!


‘세계의 끝’ 윤제문과 장경아가 극중 소품용으로 쓰이는 보건복지부 신분증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제문과 장경아는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연출 안판석/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각각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과 역학조사원 이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M바이러스의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이 극중 모습과는 다른 반듯하고 차분한 모습의 신분증을 선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M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보호복과 보호캡을 쓴 채 활동을 펼쳐왔던 윤제문과 장경아의 신분증 속 신선하고 깔끔한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는것.

무엇보다 윤제문은 신분증 사진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고,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반듯한 자태로 보건복지부 신분증에 걸맞는 ‘근면성실’한 공무원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은은한 웃음과 함께 늠름하고 의젓해 보이는 표정에선 윤제문 특유의 자신감이 한껏 느껴진다는 반응. 증명사진 만으로도 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명품배우’의 노련함이 깃들어져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신분증은 윤제문이 2012년에 찍은 증명사진을 이용해 만들어진 상태. 실생활에서도 쓸 법한 신분증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신분증 속 장경아 역시 신입 사원의 풋풋함을 드러내는 듯한 청초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어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냄과 동시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하고 있는 것. 다부진 입매와 순수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가 극중 이나현 역과 100%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극중 신분증 사진은 실제로 두 사람이 개인적인 신분증에 사용하기 위해 찍었던 증명 사진을 이용해 만든 것. 이로 인해 평소 모습과는 다른 소박한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진 것 같다”며 “현재 ‘세계의 끝’ 윤제문과 장경아는 많은 시간을 보호복과 보호캡, 환자복을 입고 있는 만큼 가끔 일상복을 낯설어하기도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M바이러스의 재앙이 시작되면서 윤제문과 장경아의 애틋한 사랑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위기 속에 피어나는 두 사람의 숭고한 사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나현(장경아)에 이어 M바이러스 숙주 어기영(김용민)을 체포한 강주헌(윤제문) 역시 감염 여부를 의심받게 됐다. 심지어 주헌은 혼수상태에 빠진 어기영의 골수를 불법으로 채취, 살인 미수 혐의까지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어기영이 체포되면서 윤규진(장현성) 교수의 연구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어서 M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의 끝’ 7회는 6일 오후 9시 55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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