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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역삼지구대 압수수색…마약·유착 의혹 실체는?

입력 2019-02-14 21:11 수정 2019-03-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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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오늘(14일)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성범죄가 일어났는지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또 클럽과 경찰이 유착됐다는 의혹도 들여다 보기 위해서 역삼 지구대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수사관 35명을 보내 클럽 버닝썬과 역삼 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클럽 안에서 고객들이 마약 투여를 하고, 클럽이 마약 유통에 관여했는지 여부입니다.

또 안에서 일어났다는 성범죄와 불법 영상물 유포에 클럽이 관여했는지입니다.

클럽과 인근 지구대가 유착됐는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클럽 대표 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마약 관련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의혹 등을 물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이 대표를 포함한 클럽 관계자 등을 계속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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