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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노브라' 공개 설리, 소속사도 광고주도 '예측불가' 행보에 당혹

입력 2016-10-23 17:51 수정 2016-10-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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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SNS 중독자인 '관심종자'일까, 아니면 소신 있는 '여권신장 운동가'일까?

설리가 또한번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잠 준비"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브라에 셔츠만 걸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아주 얇은 흰색 옷을 입고 있어서 가슴선이 그대로 노출됐고, 노브라임에도 거리낌 없이 6~7장의 연속 촬영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앞서 8월에 이어 또다시 '노브라' 인증샷(?)을 올린 설리의 속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게 바로 관종" "롤리타 사진만 올리더니 요즘엔 노브라 인증샷? 다음엔 뭘까"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노브라가 뭐 어떠냐?" "이정도면 소신 있는 여권신장 운동가 아닌가" 등 그의 당당한 모습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설리의 한 지인은 "길들여진 걸그룹 출신답지 않는, 돌출 행동이 설리만의 매력"이라며 "하지만 소속사나 광고주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이어가는 설리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어서 공식적으로 제지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설리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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