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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봉 감독, 감사인사…기자회견·청와대 오찬 일정 예정

입력 2020-02-16 19:35 수정 2020-02-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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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봉 감독이 도착하기 전부터 입국장 앞은 물론이고 공항이 취재진과 시민들이 가득 찼는데요. 

봉 감독은 나오자마자 감사 인사와 짧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봉준호/영화 '기생충' 감독 : 추운 날씨에 또 이렇게 많이 나와주셔서 되게 감사하고. 미국에서 되게 긴 일정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돼서 기분이 좋고요. 이제 조용히 원래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봉 감독은 이렇게 1분이 조금 넘는 짧은 인사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젠 바로 국내에서 바쁜 일정을 이어갈 텐데요. 

당장 수요일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 나서고 다음 날인 목요일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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