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첫 한일전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국은 5일 오후 7시2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김민우(25·사간 도스)의 헤딩 슛이 모리시게 마사토(FC도쿄)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장현수(24 ·광저우 R&F)가 1분 뒤 오른발 슛으로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39분 야마구치 호타로의 중거리슛이 골로 연결돼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