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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기구 통해 800만 달러 대북 인도적 지원 추진

입력 2019-05-17 17:33 수정 2019-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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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제가 지금 메모를 해가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통일부가 지금 밝힌 내용입니다. 지금 국제기구를 통해서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그런 내용이고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은 대북 인도적 지원과 최근에 정치적 상황은 분리해서 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고 대략 800만 달러의 공여를 국제기구를 통해서 하겠다 라는 것이 통일부의 발표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은 세계 식량 계획 또 유엔 아동기금 등을 통해서, 사실 이제 북한에 지원하는 방식은 우리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 있고, 또 국제기구를 통한 우회방식이 있잖아요. 국제기구를 통한 아무래도 최근에 미사일 발사라던지 여러가지 정치적 상황이 있으니까 국제기구를 통한 공여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속보가 있는데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다는 그런 속보도 들어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북한에, 개성에 두고 온, 급작스럽게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그냥 왔잖아요. 그러니까 자산을 한번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요청을 해왔고요. 그동안 8번의 방북 신청이 전부 보류 결정이 내려졌어요. 이번이 9번째 승인 신청입니다. 지난달 30일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9번째 신청을 했고 오늘이 이제 마감일이었는데 조금 전에 승인을 했다는, 방북 승인을 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이제 남북 관계 또 북·미 관계가 약간 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아까 저희가 이야기했던 대로 인도적 지원은 또 인도적 지원대로 하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고 관련해서는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비건 특별대표에게도 한·미 워킹그룹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속보가 더 들어오면요 저희가 이야기를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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