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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서 낚싯배 고장나 표류…10명 전원 구조

입력 2016-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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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저녁 제주 해상에서 탑승객 10여 명을 태운 낚시 어선이 고장나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의류 판매장과 제과공장 창고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대원이 불꺼진 낚싯배를 향해 조명을 비춥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제주항 북서쪽 24km 해상에서 낚시 어선 1척이 고장나 표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보내 선장과 낚시객 등 1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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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의류판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매장 일부와 보관 중인 의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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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도 하남시 항동에 있는 제과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와 컨테이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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