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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선실세 아냐" 무죄 주장…'박근혜 증인 신청'

입력 2019-10-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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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 씨가 오늘(30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최씨는 자신이 비선실세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딸 정유라 씨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을 오는 12월 18일로 예정하고, 증인 채택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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