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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이렇게 섹시한 치킨집 사장은 처음

입력 2016-11-10 09:25 수정 2016-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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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이렇게 섹시한 치킨집 사장은 처음

배우 유인나가 섹시한 치킨집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유인나는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도깨비' 측은 유인나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누드톤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은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연이 담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사 측은 "유인나는 '도깨비' 써니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며 "때로는 요염하게, 때로는 화통하게, 때로는 순수하게 독특한 캐릭터 써니 역으로 열연을 펼칠 유인나의 과감한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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