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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서·북구 이어 3명으로

입력 2020-02-21 09:15 수정 2020-0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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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와 관련한 소식이 오늘(21일) 아침에 전해졌는데요.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지자체가 발표를 하는 게 있고 정부 공식 발표가 또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광주 동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구와 북구에 이어 3명으로 증가한 셈인데요.

서구에서는 어제죠,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서 오늘 새벽에는 북구와 동구에서 1명씩 신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는 현재 3명으로 광주 지역이 늘어났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북구 주민 1명, 오늘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을 준비 중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오늘 광주 동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새벽에 나오면서 서구와 북구에 이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확진자수는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종합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 포근했던 올겨울…13년 만에 한강 얼지 않았다"

이어서 이번 겨울 참 포근했는데요.

이번 겨울 2월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강이 얼지 않는 겨울이 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이달 들어 두 차례 추위에도 한강이 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이 끝나는 2월이 일주일가량 남았지만 앞으로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된 상태라서, 이 때문에 13년 만에 한강 결빙이 없는 겨울이 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가장 최근에 한강에 결빙이 없던 때는 2006부터 2007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이었는데요, 이때 이후 13년 만에 한강이 얼지 않은 겨울로 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1906년 관측 이래 겨울에 한강이 얼지 않는 것은 역대 8번째가 됩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방탄소년단 앨범이 나오는데 어떤 메시지를 이번에는 내게 될까요?

[기자]

방탄소년단은 오늘 오후 6시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은 '맵 오브 더 솔' 연작 두 번째 음반인데요.

총 20개 트랙에 달하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자아를 이야기한 '인트로 : 페르소나'로 출발해 성공의 무게와 두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낸 '인터루드 : 섀도',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는 내용들로 마무리하는 구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하려는 이야기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 대구 북구 매천시장 일부 가게만 문 닫아

이어서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북구 매천시장 내 가게 일부가 문을 닫았는데, 다만 매천시장 전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라는 소식입니다.

일부 점포, 예를 들어 중앙청과는 폐쇄됐지만 그 밖에 많은 점포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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