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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위스콘신 상가서 폭발…1명 사망·5명 부상

입력 2018-07-12 09:05 수정 2018-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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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저녁, 매디슨 교외 도시 선프레리의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천연가스 누출로 인한 대규모 폭발이일어났습니다.

방재 작업 중이던 소방관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중태입니다.

폭발로 상가 건물이 그대로 주저앉았고, 주변 건물 다섯채가 완전히 불에 탔는데요.

폭발에 앞서 경찰이 신속하게 대피령을 내린 덕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천연가스 공급업체측은 "공사중이던 직원이 가스관에 구멍을 내 가스가 누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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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8호 태풍 마리아가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푸젠성 일대의 담장과 가로수가 넘어지고 상가 간판이 뜯겨 나갔습니다.

항공기 운항과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됐는데요.

저장성 일부 지역엔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태풍 마리아가 오늘 오전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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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도로에서 위험천만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갑자기 커다란 나무판자가 날아와 부딪히는데요!

앞서가던 트럭에서 날아온 이 나무판자, 심지어 나무판자는 트럭의 짐칸이 아닌 운전석 지붕 위에 실려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화물을 제대로 적재하지 않은 트럭 운전자를 비판했는데요.

화물이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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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자자'가 주인의 곁을 떠나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올해 9살인 자자는 지난 6월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었는데, 잠이 든 채 그대로 숨을 거뒀습니다.

구호단체에서 지내다 못생긴 얼굴에 매력을 느낀 보호자를 만나 큰 사랑을 받았던 자자, 지금쯤 하늘나라에 잘 도착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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