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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바지, '타격왕 3파전'은 계속…최형우 선두

입력 2016-09-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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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요. 팀 순위 뿐 아니라 개인 타이틀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타격이 좋은 선수, 타격왕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에 2대3으로 뒤진 3회말 삼성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를 터트립니다.

5회에도 안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4타수 2안타로 타율 0.371, 타격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최형우의 활약과 함께 삼성은 넥센에 7대5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격 2위 삼성 구자욱과 3위 한화 김태균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삼성 구자욱이 4타수 1안타로 타율 0.357에 머문 사이 한화 김태균은 SK전에서 투런 홈런 2개를 몰아치면서 타율을 0.359로 끌어올렸습니다.

타격 1위부터 3위까지 격차는 1푼 4리, 프로야구 최종전까지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SK는 나주환이 홈런 두 방, 김동엽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한화를 9대4로 이기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최하위 kt는 KIA를 8대7로 눌렀고, NC는 롯데에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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