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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앱, 아이폰엔 선탑재 요구 안 해…국내사 차별 논란

입력 2016-08-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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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조만간 출시되는 신작 아이폰에 정부 3.0 애플리케이션의 선탑재를 요구하지 않기로 해 국내 제조사와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정부 3.0 앱을 다음 주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며, 국민이 필요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에 선탑재를 요구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행자부는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자동 설치 목록에 정부 3.0 앱을 포함시키도록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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