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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4년 연속 6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4-09-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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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4년 연속 600만 관객 돌파1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 전에 수많은 관중이 몰려 경기를 지켜 보고 있다. 양광삼 기자



프로야구가 4년 연속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잠실과 사직, 문학, 대전구장에 62,987명이 입장한 프로야구는 역대 3번째 최소경기수인 525경기 만에 6,056,243명의 누적관객, 11,536명의 평균관객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의 관객 증가율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 앞에 두고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최다 관객 1, 2위를 다투고 있다. 홈 58경기에서 1,060,875명을 기록한 LG는 최다관객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홈 58경기에서 1,031,878명이 야구장을 찾아 그 뒤를 이었다. 평균관객도 LG가 18,291명, 두산이 17,791명으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 두산은 100만 관객을 처음 달성했던 2009년 이후 6년 연속, LG는 5년 연속 100만 관객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부동의 관객 증가율 1위다. 500만 관객 돌파 당시 34%였던 관객증가율은 4위 경쟁이 본격화되며 42%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삼성과 롯데, 한화는 올 시즌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KIA는 원정경기에서 가장 많은 11경기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프로야구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달 1일부터 페넌트레이스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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