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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25년 만에, 1000만 서울 시대 마침표!

입력 2014-02-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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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가져온 오늘(11일)의 숫자, 1천만입니다.

바로 서울특별시에 살고 있는 주민 수가 1천만명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88올림픽이 있던 해, 서울시 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는데요.

차츰 하향세를 그리더니 올들어 999만명으로 떨어져, 결국 25년 만에, '1천만 서울'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구 유출 만큼, 노령화 속도도 빠릅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제활동의 중추인 20~40대 인구 비율이 계속 줄고 있고요.

그러다보니 도시 경쟁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총생산 성장률은 이렇게 국내 평균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치솟는 전셋값과 줄어드는 일자리…. 어쩌면 서울을 떠나는 것도 당연한데요.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나선 이런 쟁쟁한 서울시장 후보들, 과연 어떤 해법으로 서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오늘의 숫자 1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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