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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기요금 인상' 기정사실화…얼마나 인상되나?

입력 2012-05-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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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전기료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한전이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에너지 경제 연구원 정책연구본부 정한경 연구실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Q. 전기료 인상 논란도 연일 빚어지고 있는데요? 청와대도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전기료가 오르는게 확실하다고 봐야 되겠죠?
-한전이 약 13%정도 전기요금인상안이고요. 원가가 많이 올랐다. 1백원짜리를 88원꼴로 팔고 있다. 팔면 팔수록 적자가 나는 상황이다.

Q. 산업용 전기가 오르면, 가정용 전기료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폭에서 수정이 바람직하다. 정부가 어느선에 조정할지는 알수 없다.

Q. 가정용 전기료에 비해, 산업용 전기료는 너무 싸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대기업들 수익도 많이 내는데 전기료까지 할인 받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물론 한전이 추가적으로 더 받아야할 요금 규모가 6조다. 그것을 한 수용 그룹에다 부담지우면 다른 한쪽 수용 그룹을 덜 불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산업용 전기료를 그동안 많이 올려와 혜택이 많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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