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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북, 남측자산 청산 결정에 '참담'…재산권 보장해야"

입력 2016-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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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북, 남측자산 청산 결정에 '참담'…재산권 보장해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1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자산을 청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기업들은 결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투자보장 합의서에 명시돼 있듯 북한은 재산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개성공단 기업들의 염원과 고통을 고려해 재산권을 지켜줄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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